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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able_Enigma

참 이상하고 기이한 세상을 만드셨소


결국에는 마지막 숨을 내쉬며 모든 기능을 멈추고 썩어들어갈 운명이면서 왜 살아있는거지


안녕 안녕


좀 도와줘 나를 봐줘 내가 이렇게 힘들어


예전에 그어놨던 자리도 간질간질하다. 이제와서 뭘 어쩌자고.


이 중독을 못 벗어나겠다.


실컷 긁어놔도 아무도 몰라


더 깊게 더 신경질적이게


지금이라면 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다음에는 꼭 내 살점을 맛볼 것이다


분명 내 귀에는 들리지 않는 아주 가느다랗고 해로운 무언가가 내 몸을 관통하며 지나가고 있을 것이다


이 고요 속에서 난 무얼 하나


나는 작은 선물을 받았다 상자를 열어보니 썩어가는 짐승의 내장이 들어있었다


미쳐간다는 건 참 달콤한 경험이지


정신이 혼미하다


나는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겠다


내겐 소중한 당신이.


부디 오염된 피를 씻어낼 수 있기를.


등뒤에서 내 심장에 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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