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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연인처럼 끈적였다가 언제는 남보다 못한 사이처럼 눅눅하고 가끔은 네가 늙어가는 순간을 함께 보고 싶다는 무한한 애정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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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 중에 완벽한 가해자는 없었다 매번 멋대로인 그 애를 내가 못내 져주는 모양새였지만 난 그런 그 애를 되레 이용해 먹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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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네가 나 좋아하는 거 알고 있었어 덜덜 떨리는 손 숨기지도 못하면서 꾸역꾸역 옆에 서는 게 귀여워서 모른 체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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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 않는 이에게 제 마음을 특권처럼 지르는 짓. 저를 향한 연민을 들먹이며 그를 주무르는 일. 주연보다 악역이 내게 천직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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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는 매번 우는 소리를 내며 찾아왔는데 나는 모난 소리 한 번을 못하고 그를 안았고 그건 분명한 내 의지였으니 어쩌면 내가 그 애를 되레 이용한 걸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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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어버린 것들이 있다 더는 나이를 먹지 않고 굽어버린 등을 더욱 둥글게 말아버린 채 먼지를 소복하게 얹은 것 앳되고 헤져버린 얼굴 나는 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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