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_write_write
글 짓습니다 / 언젠가는 잘 되겠지 / E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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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나의 힘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가기.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순전히 나 혼자서. 느려도 괘념치 말고.
아등바등 이 악물고 열심히 살자니 허망하게 가버린 앳된 얼굴들이 생각나고 그렇다고 내 맘대로 흥청망청 살자니 100살을 가뿐히 넘겨버릴 수도 있고 이게 인생이고 삶이다 복불복의 끝판왕 ㅋㅋㅋ
회자정리 거자필반. 만났으니 헤어짐은 당연하고, 헤어진 이와 재회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 마음이 힘들 때마다 되새기는 말.. 누구나 한 번 태어나고, 한 번 죽는다. 나는 태어남을 경험했으니, 죽음도 언젠가 경험할 것이다. 돌고 돌아 다시 만난다. 언젠가는. 꼭.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매달리고 시간 투자했다. 내일이 시험일. 긴장 안 된다면 거짓이지만, 어떤 결과가 나와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난 진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쏟아부었거든. 후회 없다. 정말. 이게 진짜.. 진짜 '후련함' 이구나.
목놓아 울고 싶은데, 이 울음을 무엇으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랫동안 삼켜둔 말을 토하고 싶은데 어떤 문장으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건물주 할아버지는, 연휴 내내 움직이지 않는 내 차를 보고 명절을 혼자 보낸다는 걸 아셨다고 했다. 할머니는 그 말을 전하시고는, 할아버지가…
컨디션이 50% 지점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한다. 최근 들어 자주. 계절이 바뀌어 그런 거겠지, 곧 나아지겠지, 너무 연연치 말자. 뭐, 그런 생각들로 버텨나가고 있다. 영양제도 더 잘 챙겨먹고 있고 ㅋㅋ 좋은 날은 올 것이다. 좋게좋게 생각하자.
요즘의 일과. 알람이 울리기 전에 기상하여, 잠시 멍 때리는 타임을 갖는다. (쓸모 없는 것 같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후 스트레칭. 오늘따라 목이 좀 더 뻐근하네, 어깨가 뭉친 것 같네, 발목은 왜 이런거야, 하는 생각들이 스친다. 그리고 알람을 끄고 하루 스따뜨~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길러라. 체력이 약해지면 편안함을 찾게 되고, 인내심은 떨어진다. 피로를 견디지 못하는 순간, 본질은 멀어지고 오직 당장의 안일함만 추구하게 된다.. 미생에서 처음 본 대사. 10년도 더 됐을. 내가 나태와 손 잡으려는 순간마다 나타나 날 노려본다. 감사한 녀석.
뒤늦게 고백하건대, 나는 나의 모친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힘들고 불편하고 마주치기 싫으며 접대 난이도가 그 누구보다 높다. 어머니 앞에서만 발현되는 ADHD와 흡사한 증상들. 분명 그녀가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한다.
내일부터 약 일주일 간 단기로 일을 하게 되었다. 늘 하던 사무 파트지만, 오랜만의 일이라 그럴까 이상하게 긴장되네... 😭
아, 8월 14일에 시작한 입원은 9월 15일에 끝났다. 다친 곳은 여전히 아물지 않았고, 먹어야 할 약도 한 주먹이고, 병원으로부터 며칠 더 있기를 권유받았지만~ 젊음으로 극뽁!!!! ㅋㅋㅋ 당분간 더 더 조심하며 살아야 한다.
작년에는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가더니, 올해는 그보다 더 빨리 흘러갔다. 내 마음은 여전히 3월 즈음에 머물러 있는데 벌써 추석이라니, 조금만 더 있음 연말이라니. 때이른 헛헛함과 공허감이 밀려오네... 벌써부터 이러면 겨울나기가 참 힘든데 말야.
오늘로 입원한 지 따악 3주 차. 언제쯤 집에 갈 수 있으려나~ 다치지 말아야지 진짜.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지나간 코인은 쳐다보지 말자... 고 해놓고선 자꾸 미련 두게 되는 ㅜ N만원 벌었으면 됐지, 수익 냈으면 됐지. NN만원 못 벌어서 아쉬워하는 꼴이라니. 사람 욕심이란 게 참 그렇다... 나의 그릇이 참 작다.
오랜만에 잡힌 면접. 사원이 몇 명인지, 매출이 얼마인지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없는 곳은 처음이다. 거리뷰로 찾아보니 간판은 걸려 있던데.. 1인 회사만큼은 아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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