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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11c

펨 새디돔

작년 말, 라포가 쌓인 서브들을 그들을 위해 떠나보내려 애쓰며 몸이 아팠다. 내 서브는 늘 그래왔듯 가족처럼 곁을 지켰다. 서브의 마음에 안겨 새해 첫날부터 건강과 웃음을 찾았다. 일상을 함께 한다. 디엣은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이다. 긍정적 미래를 향한 유속이 강해지도록.


오래 욕구를 통제 당한 노예는 성기를 전혀 건드리지 않아도 주인을 위한 우유쇼를 할 수 있다. 얼굴에 소변을 받는 것만으로도 당연한 듯이 사정한다.

앞을 자극 하는 것이 금지되고 뒤로. 느끼는 것만이 강제된지 8개월 째에요.. 유두의 스침에도 흐느끼는 몸이 되었어요. 그래서 암컷으로 불립니다 마조성향도 점점 강해지고 이전과는 다른 태도가 몸에 새겨지고 있어요. 주인님의 훈육으로 비로소 조신해지고 다소곳해졌습니다



바른 마음은 자세를 곧게 만든다. 예쁘게 야한 마음은 건조한 눈을 맑게 적신다. 사랑하는 마음은 핑계가 아닌 방법을 찾는다.


외부의 어떤 평가 절하, 질시, 비난도 주인을 세계로 삼은 노예를 아프게 하지 못한다. 한국 영토에서 이슬람 율법이 효력이 없는 것과 같은 원리다.


공부하는 만큼 세상의 해상도가 높아지듯 복종하는 만큼 주인의 뜻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노예 자격을 인정받은 자긍심이 골반 안쪽부터 심장까지 데운다.


25.12.04 디엣 시작 5년 전 이맘때 처음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은 노예의 몸과 마음을 거둬들여 발밑에 놓았다.


목줄을 찬 서브는 노예의 표식과 지위를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다. 좋은 주인이 사랑과 책임으로 기른 동물이 낯선 이에게도 안심하고 몸을 내맡기듯이.


주인을 되뇌이는 시간이 쌓일수록 서브는 먹기 좋게 무르익는다. 가을의 무화과처럼.


무쇠보다 강한 정조대는 정신의 정조대다. 열쇠가 없기 때문에 주인이 어루만져주지 않으면 풀 수가 없다.


마조 입장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플은 방치플이라고 한다. ‘버리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겉부터 속까지 달콤하게 젖는다. 최악의 고통이면서 최상의 쾌락이다.


주종은 서로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스테로이드다. 놀랍게도 장시간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다. 끊기 전까지는.


자랑 : 듀오링고 독일어 연속 555일 달성 안 자랑 : 독일어 동화도 못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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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 독일어 연속 555일 달성 
안 자랑 :
독일어 동화도 못 읽음

서브는 노예제가 금지된 현대에 노예를 자처할 만큼 정신이 자유롭다. 정신이 자유로우면 관습과 법이 지배하는 사회로부터 몰매를 맞는다. 서브는 무의식적 생존 본능으로 자유보다 명령을 원한다. 그러니까 벗어. 방황하는 정신이 수치스러운 젖꼭지에 머무르도록.


디엣은 관계가 바뀌는 게 아니라 세계가 바뀌는 것.


평전들을 많이 읽었다. 대단한 사람은 대단한 고통을 겪는다. 그들이 고통을 즐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행보만 보면 마조히스트. 아무 아픔도 겪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 youtu.be/waCkg8t_OXk?si…

code11c's tweet card. 마조히즘 탱고를 출 때🌹|The Masochism Tango//Tom Lehrer [자막/번역/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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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히즘 탱고를 출 때🌹|The Masochism Tango//Tom Lehrer [자막/번역/가사]


마조히스트는 실존적으로 섹시하다. 고분고분 만져지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매맞는 건 깊이 만져지는 것이다. 근육,신경,혈관,무의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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