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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스 활동은 일하면서 필요한 패치를 제출하거나 만들어서 공개하는 것이 자연스럽겠죠. 제가 최근에 회사 일과 함께 했던 일상적 오픈 소스 경험에 대해 공유합니다. spoqa.github.io/2017/02/12/fla…
vi 계열을 10년 정도 쓴 것 같은데… (작년까지는 Vim, 올해부터 Neovim) 이 계열 에디터를 계속 쓰는 이유는 꼭 장점이 많아서는 아니고, 키스트로크 특성상 락-인이 너무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에디터를 쓰라고 하면 오른손잡이한테 이제부터 왼손으로 글씨 쓰고 수저 들라고 하는 기분이 든다. 뭘 하려고 해도 vi 계열 키스트로크가 안되는 상황 자체가 인터럽트, 인지적으로 부하를 주는 느낌. 손에 익으면 다른 계열로 못 가는 ‘몸’이 된다.
특히나 vi는 고대 물건이므로 그 이후에 발명된 표준적 단축키를 완전히 무시한다. 방향를 쓸 수는 있지만 vi 특유의 조합을 쓰려면 결국 hjkl에 익숙해져야 하고, 입력 모드가 따로 있는 등.
익숙해지면 너무 편하지만 vi 계열 밖에선 불편이 심해지는데, 문제는 세상의 대부분은 OS 포함 모두 타계열이라는 것이고. vi 키스트로크는 “단축키”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앱에서 vi 키스트로크 기능을 제공하려면 단순히 키매핑으로는 구현되지 않는다.
vi 키스트로크를 구현하려면 복잡한 오토마타를 갖춰야 하고, 그 외에도 생각보다 할 게 많다. vi 계열 에디터는 얼마 있지도 않다. 구현이 어려운데 누가 만들겠는가. 결국 나 같은 사람은 웹 브라우저에 VimFx/Vimium 같은 걸 깔고 산다…
오늘 #PyConAPAC 낮 12시 40분에 102번 방에서 “RPC 프레임워크 제작 삽질기”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25분 발표인데 시간이 삐듯해서 시연까지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pycon.kr/2016apac/progr…
Pallets 프로젝트들(前 Pocoo 프로젝트들)은 왜 굳이 문서를 ReadTheDocs.org 같은 데에 올리지 않고 직접 호스팅하는 걸까? CDN도 안 되는 듯한데 한국에서 너무 로딩이 느려서 답답하다.
"한국어로 쉽게 쓰여졌으면서도 이만큼 통찰력 있게 전산학이라는 학문을 설명한 책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행운" clien.net/cs2/bbs/board.… 아침놀 님의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서평
"온갖 업계에서 온갖 직장을 거친 경험을 비춰 말하건대 미국에서 일주일 이상의 휴가를 쓰고도 후환이 없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 메이커 프로, 소피 크라비츠
부지런 하십니다 ^^ RT @pismute: Git 브랜치 정보 요약해보기 - git-todo dogfeet.github.com/articles/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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