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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의 삶의 기술 (feat.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 1.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 2. 되어야 하는 나보다 되고 싶은 나를 본다 3. 비교하지 않는다 4. 돈의 힘보다 관계의 힘을 믿는다 5. 소유보다 경험을 산다 6. 돈으로 이야깃거리를 산다 7. 돈으로 시간을 산다 8. 걷고…
클렌징오일은 안됨.. 기름 먹어서 기름자국 남음.. 저어는 더샘 힐링 티 가든 티트리 클렌징 워터 씁니다. 피부용이 아니라 위의 용도로 쓰려고 사뒀음.. 싸고.. 좋음.. 굿.. ჱ̒ ｰ̀֊ｰ́ )
2023년 7월 26일 Vail Music Festival🔥 불과 2분 조금 넘는 짧은 영상인데 화력이 엄청나다.저음역대를 수직으로 내리꽂을 때는 어디서 천둥치는 줄🙊 콩쿠르 때도 그렇고 협연자와 지휘자가 딱 저 구간에서 아이컨택하며 음악 끌고 갈때 정말 짜릿하다. youtu.be/PEFY8NZuUT8
긍정적인 사람을 좋아하고 아끼는 이유는, 똑같은 상황에서도 기어코 좋은 쪽을 보고 빛으로 걸어나가는 그 에너지를 사랑하기 때문. 긍정은 타고나거나 연습해서 체화되거나 둘 중 하나다.
명상가 샘 해리스Sam Harris, 또한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맑은 하늘을 이용할 것을 권유한다. 이는 많은 타이탄들이 효과를 얻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족첸Dzogchen을 아는가? 이는 티베트 불교의 최고 수행법이다. 두려움이나 불안이 엄습할 때는
쉼 "권태에 근접할 정도로 그토록 느린 삶. 하지만 정말로 권태로워지지는 않도록 충분히 숙고된 삶" -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서』(배수아 譯, 봄날의책) 중. ※Illustrations: by Ilya Milstein
나는 상담에 오는 분들이 문제가 있어서 오신다는 생각이 없다('문제'라면 나도 문제가 많은 사람임). 살던 대로 살아지지 않을 때,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을 때, 돌부리에 걸렸을 때 변화하고 싶은 용기를 가진 분들이 오신다는 걸 매일 목격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하고. 좋으면, 좋다고 말해주고. 보고프면 한번 더 바라보고. 안고프면 안아주고. 인생, 순간이야. 끌리는대로 눈치보지 말고, 자기 스타일을 지키면서.
꼭 작가가 아니더라도 글을 쓸 때 유념해야 할 태도 "읽고 쓰며 묻는다. 몸으로 실감한 진실한 표현인지, 설익은 개념으로 세상만사 재단하고 있지는 않는지. 남의 삶을 도구처럼 동원하고 있지는 않은지. 앎으로 삶에 덤비지 않도록, 글이 삶을 초과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은유, 『쓰기의 말들』)
"소설가가 되기에 걸맞은 적령기는 없어. 그래서 고약한 거야. 야구 선수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년 소녀는 어느 시기가 오면 꿈에 손이 닿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지. 하지만 소설가라는 꿈은 늙어 지칠 때까지 계속 가질 수도 있어. 그런 건 더 이상 꿈이 아니야. 악몽이지."
예민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기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자기 자신을 둥글게 깎는건 예민함에서의 도피를 이뤄낸 완성의 형태를 바라는게 아니라 절대로 둥글어지지 않을걸 알지만 하는 자기 성찰임
대학교 1학년 첫학기에 교수님이 모친상을 당하셔서 장례식장에 간 적이 있다. 가야 되는건지 가도 되는건지 구분도 할 줄 몰랐고 어정쩡 선배들을 따라 갔는데 교수님은 고작 몇달 얼굴본 제자들에게 하나하나 장례식 순서를 설명해주셨다. 꽃 놨으니까 이제 나랑 마주보고 절을 하는거야. 절을 하고
사회초년생때 장례식장 처음 가게 됐는데 뭘 해야할지 진짜 모르겠더라고. 배울 기회가 없었어. 누가 안죽었는데도 집에서 차근차근 가르쳐주신 집도 대단하긴 한데 못배운티가 아니라 배울기회가 흔치않은거임. 미리 알아두면 상치르는 집에 상처주지 않을테니 애기들은 사진 내용만 잘 읽어보렴.
요즘 솔직히 트위터나 뉴스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었다. 기후위기 책들을 읽을수록 희망이란 거 너무 시한부고 헛되다 싶고 인간의 탐욕과 이기주의에 대한 환멸도 커져만 간다. 근데 있지, 이거 봐. 오늘은 새삼 깊이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어. 세계가 이토록 망가져가는데 아직 이토록 아름답다니
세상에서 제일 끝까지 미루어야 할 감정이 서운함이고 끝까지 지켜야할 마음이 조건없는 사랑이다. 요즘 많이 느낀다.
엄마를 위해 공부하는 천재 아이. "너의 마음이 어떤지 궁금하다"는 선생님의 말에 아이는 선생님의 다리에 얼굴을 묻고 울기 시작했다. 한참을 울었다. 내가 내 마음에 관심을 갖고 그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어른이 됐다고 잘하는 건 절대로 아니다. 마음 외면하고 사는 게 일이지.
경복궁 경회루 내부 관람. 경회루는 맨날 겉돌(?)만 하다 드디어 예약 성공해서 다녀왔습니다. 궁궐 전체를 조망하는 뷰, 인왕산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앉은 사람 시야에서 볼 때 하늘과 지붕이 더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고. 폭염에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 역시 왕이 노는 곳은 다르네요.
벽돌 6백만 개가 사용된 이 독특한 교회는 코펜하겐에 있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그룬투비 목사를 기념해 지어진 이 교회는 1921년에 시작돼 1940년에야 완공. 국민 모금으로 지어졌을 정도로 덴마크인들에겐 소중한 자산. 실내는 단순하면서 경건하고 미래적이기까지 하다 사진:Sophia Bergh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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