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없다고 말하곤 했지만 사실 내겐 이유가 있었어. 몇 년동안 방황한 끝에 그 답을 오늘 찾아냈어. 난생 처음으로 살아난 느낌이야.
일단 그냥 해주면 안될까요?... 물론 이해하기 힘들 줄 알아요. 근데 설명할 자신도 없고 설명할 힘도 없어요.
가만히 두세요. 만지지 말아요. 나의 무엇을 당신이 아시나요, 그냥 지나가 줘요. 아무도 몰라요. 침묵해 주세요. 단어는 마음을 에는 비수, 날 내버려 둬요. - <가만히 두세요>, 김윤아
다들 꺼져버리고 나 혼자만 있고 싶은데 그러면서도 누군가 날 이해해 줄 사람이 있었으면 해. 아이러니하지만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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