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de_seulgi's profile picture. 슬기의 순간들

슬터뷰

@recode_seulgi

슬기의 순간들

- 레드벨벳으로서 5년이기도 하지만 슬기 씨도 스물한 살에서 스물여섯 살이 된 거네요. 안 그래도 새해 됐을 때 멤버들끼리 "너 이제 몇 살이지? 나는 스물여섯. 내가 스물여섯 살이라고?" 이러면서 놀랐어요. 매번 놀라요. 실감은 잘 안 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건 느껴져요.


그래도 확실히 인스타그램 시작하고 나서 기록을 많이 남기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예쁘게 꾸몄을 때의 제 개인적인 모습도 그렇지만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언니들의 고생이 담긴 결과가 남게 되니까. 사진첩 같아요.


- 지금까지는 하루에 한두개씩 꾸준히 포스팅 잘하고 있던데요? 팬분들에게 내가 오늘 뭘 했는지, 내가 어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을 했고 어떤 무대를 준비 중인지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그런 내용 위주로 올리고 있어요.


-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생겼어요. 지금까지 레드벨벳 그룹 SNS만 있었잖아요. 단체로서 SNS에서 소통하는 방법도 좋지만 개인적인 공간에서 소통을 해도 좋다고 해서 만들기는 했는데 고민을 좀 했어요. SNS를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걸까 고민되더라고요.


- 이렇게 인사하고 싶었는데 차마 못했어요. "하이, 슬기." 그랬으면 박수 쳤을 것 같아요. "오, 아시는구나" 하면서.


- 과거와 미래 중 어느 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미래요. 앞으로 제가 만들어나갈 수 있으니까요. 과거는 돌아갈 수 없잖아요.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중요한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내가 앞으로 만들어갈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이 또한 과거가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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