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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끊임없이 걱정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걱정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함...(걱정을 안하면 그게 실제로 일어났을때 감당 못할거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함) 그러나 걱정은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비생산적인 활동이란걸 잊지말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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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an reposted
있는 그대로 사는게 아니라 '척'하면서 사는거 언젠가는 뽀록나서 다 망하는거 알긴 아는데 그런데도 뭐라도 되고 싶어서 누구라도 되고 싶어서 자꾸만 '척'하면서 사는게 내 문제인것 같음... 나는 나답게 사는게 뭔지 아직도 모르겠어 도대체 나다운게 뭐야 그건 누굴 위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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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an reposted
어릴때부터 고질적으로 들었던 생각 "내가 여기에 있어도 되나?" 초등학교 때도 중고등학교 때도 가족과 식사 중에도 친구와 길을 걸어갈때도 심지어 그냥 살아가고 있는 이 순간조차도 내가 여기 있어도 되는건지 알수가 없다 주인이 있을게 분명한 빈자리에 허락도 없이 앉아버린 듯한 느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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