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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_AIWS_DM's profile picture. [ 의사 / 송명윤 / 183 / 71 ]

데어 맥스웰

@PH_AIWS_DM

[ 의사 / 송명윤 / 183 / 71 ]

19게시물 13팔로워 13팔로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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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맥스웰
 @PH_AIWS_DM
2016. 7. 15.

(느리게 웃었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들 하죠. 혹자는 그것에서 구원을 얻을지 모르지만, 대부분 그것은 시야를 흐리게 만듭니다. 명윤 씨는 흥미로운 사람이군요. 환자와 의사 이전에, 인간 대 인간으로서 흥미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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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맥스웰
 @PH_AIWS_DM
2016. 7. 14.

당신 말에 따르면, 종교가 가장 그것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만. (온화하게 웃는다) 하지만 이건 당신이 원하는 답은 아니겠지요. 당신같은 사람들은 대개 신의 존재를 믿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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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맥스웰
 @PH_AIWS_DM
2016. 7. 13.

제 주제선정이 너무 고리타분했습니까? 사과드리죠. 흠, 그건 제 소재보다 훨씬 흥미로운 생각이네요. 명확한 계기, (하고 잠시 멈칫했다가 이내 느리게 웃었다.) 이를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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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맥스웰
 @PH_AIWS_DM
2016. 7. 13.

곧 저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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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맥스웰
 @PH_AIWS_DM
2016. 7. 13.

명단에서 보는 것과 직접 듣는 것엔 차이가 있지요. (가볍게 웃고) 꽤 능숙하신가 봅니다. 환자로서 대해지는 것. 글쎄요, 저는 우선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싶은데. 뭐라도 좋습니다. 오늘 식단이라든가. 날씨. 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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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맥스웰
 @PH_AIWS_DM
2016. 7. 13.

예. 늦어서 미안합니다. (부드럽게 웃으며 당신을 향해 살짝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송.. 명윤.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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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맥스웰
 @PH_AIWS_DM
2016. 7. 13.

조금 늦었군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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