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kodark1's profile picture. ‘생각해보면 너무 많은 바람, 너무 많은 빗물 이런 게 다 우리를 힘들게 했지.. ’

Scarlett

@chokodark1

‘생각해보면 너무 많은 바람, 너무 많은 빗물 이런 게 다 우리를 힘들게 했지.. ’

Fixado

Everything을 들어야 할 계절이 왔어.. The Black Skirts

De rooha

며칠 전,주문한 음식이 도착없이 배달완료라고 해서 알고보니 옆동에 두고가셨던 것. 다시 갖다주시면서 “기사오배송으로 취소하고 그냥 드세요. 정말 죄송합니다.”하며 너무 미안해하셨다.미안해하시는 진심에 지체된 1시간이 화도 나지 않았다.내년에 받을 복을 미리 인사받은 듯 했지.

chokodark1's tweet image. 며칠 전,주문한 음식이 도착없이 배달완료라고 해서 알고보니 옆동에 두고가셨던 것. 다시 갖다주시면서 “기사오배송으로 취소하고 그냥 드세요. 정말 죄송합니다.”하며 너무 미안해하셨다.미안해하시는 진심에 지체된 1시간이 화도 나지 않았다.내년에 받을 복을 미리 인사받은 듯 했지.

첫사랑을 잃었을 때 다시는 사랑이 없을 것만 같았지만,죽고 싶을 만큼 격렬한 사랑이 어김없이 찾아왔다.두 번째 사랑을 잃은 후 이젠 정말 사랑같은 건 없겠지 했을 때 사랑이라는 것은 어느 새벽의 첫눈처럼 또다시 조용히 쏟아져내렸다.사랑은 그렇게 누구에게나 어디쯤에선가 늘 기다리고 있다고.


정상과 비정상은 뭘까 싶은 생각. 자신을 어떤 틀 속에 규정짓는 것은 또 뭔가 싶기도 하고. 나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있는 중이다.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심을 갖지 않으면서 말이다.’ 이러저런 생각 중에 기록해놓고 싶은 책 속의 문장들.

chokodark1's tweet image. 정상과 비정상은 뭘까 싶은 생각. 자신을 어떤 틀 속에 규정짓는 것은 또 뭔가 싶기도 하고. 
나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있는 중이다.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심을 갖지 않으면서 말이다.’
이러저런 생각 중에 기록해놓고 싶은 책 속의 문장들.
chokodark1's tweet image. 정상과 비정상은 뭘까 싶은 생각. 자신을 어떤 틀 속에 규정짓는 것은 또 뭔가 싶기도 하고. 
나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있는 중이다.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심을 갖지 않으면서 말이다.’
이러저런 생각 중에 기록해놓고 싶은 책 속의 문장들.

나는 늘 새벽이 취약한가보다. 새벽 시간의 나는 나인지 혹은 내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허연을 읽었다. ‘마음 크게 먹고 당신을 또 용서하지만 그래서 늘 시시한 일로 돌아가지만 소금을 물에 녹이듯 굴욕을 한입 가득 물고 파도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순간이 있다 ’

chokodark1's tweet image. 나는 늘 새벽이 취약한가보다. 새벽 시간의 나는 나인지 혹은 내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허연을 읽었다.

‘마음 크게 먹고 당신을 또 용서하지만
 그래서 늘
 시시한 일로 돌아가지만

 소금을 물에 녹이듯
 굴욕을 한입 가득 물고
 파도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순간이 있다 ’
chokodark1's tweet image. 나는 늘 새벽이 취약한가보다. 새벽 시간의 나는 나인지 혹은 내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허연을 읽었다.

‘마음 크게 먹고 당신을 또 용서하지만
 그래서 늘
 시시한 일로 돌아가지만

 소금을 물에 녹이듯
 굴욕을 한입 가득 물고
 파도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순간이 있다 ’

거짓말. 혹은 섣부른 장담.당장 내일도 모르는 게 사람일이라는데 먼 미래를 내뱉았구나. 감정 하나에 가벼운 말을 날린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말이다. ‘평생’이라는 단어는 함부로 남발하면 안되잖아.


고통은 잔잔한 일상 속 조각들의 움직임이 예상치못한 방향으로 진행될 때가 그 시작이다.언제나 멈춰야 할 때를 알고 별 거 아니다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우리는 찰나에 결국 감정의 지배를 받고야 만다. 어쩌면 고통은 나 스스로 만든 운명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유독 다정함에 약해 다정한 이와의 이별은 후에 마음에서 쉽게 내치지를 못해 허우적거렸다. 차라리 단호하고 냉혹한 사람과의 이별은 내 마음만 다잡으면 되니 일상을 되찾기에는 좋은 상대였고. 남편의 다정하면서 단호한 성격을 좋아한다.잘 흔들리는 나를 끝까지 놓지않으면서도 제압하는.비 온다.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마침 집에 있을 예정이라 차를 한 잔 우려내고 희뿌연 창밖을 내다보는데 왠지 모르게 평온하다. 시간 나는 틈틈이 세 권의 책을 읽었고, 좀더 오래 걸릴 것 같았던 치유의 시간은 예상 밖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은 덕에 금방 제자리를 찾았다. 나는 지금 괜찮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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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나는 틈틈이 세 권의 책을 읽었고, 좀더 오래 걸릴 것 같았던 치유의 시간은 예상 밖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은 덕에 금방 제자리를 찾았다. 나는 지금 괜찮아. 좋아.
chokodark1's tweet image.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마침 집에 있을 예정이라 차를 한 잔 우려내고 희뿌연 창밖을 내다보는데 왠지 모르게 평온하다. 
시간 나는 틈틈이 세 권의 책을 읽었고, 좀더 오래 걸릴 것 같았던 치유의 시간은 예상 밖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은 덕에 금방 제자리를 찾았다. 나는 지금 괜찮아. 좋아.

허연님의 정서.. 너무 좋다. 그 머릿속에 들어가보고 싶다. ‘반은 사랑이고 반은 두려움이었지 내일을 몰랐으니까 곧 부서질 것 같았으니깐 아무리 가져도 내 것이 아니었으니깐 어떤 단어도 모두 부정확했으니깐 ’

chokodark1's tweet image. 허연님의 정서.. 너무 좋다. 
그 머릿속에 들어가보고 싶다.

‘반은 사랑이고 반은 두려움이었지
 내일을 몰랐으니까
 곧  부서질 것 같았으니깐
 아무리 가져도 내 것이 아니었으니깐
 어떤 단어도 모두 부정확했으니깐 ’
chokodark1's tweet image. 허연님의 정서.. 너무 좋다. 
그 머릿속에 들어가보고 싶다.

‘반은 사랑이고 반은 두려움이었지
 내일을 몰랐으니까
 곧  부서질 것 같았으니깐
 아무리 가져도 내 것이 아니었으니깐
 어떤 단어도 모두 부정확했으니깐 ’
chokodark1's tweet image. 허연님의 정서.. 너무 좋다. 
그 머릿속에 들어가보고 싶다.

‘반은 사랑이고 반은 두려움이었지
 내일을 몰랐으니까
 곧  부서질 것 같았으니깐
 아무리 가져도 내 것이 아니었으니깐
 어떤 단어도 모두 부정확했으니깐 ’

기억하길 바란다던 그것 기억하고 있다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chokodark1's tweet image. 기억하길 바란다던 그것
기억하고 있다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chokodark1's tweet image. 기억하길 바란다던 그것
기억하고 있다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좋아해.” “나도.” “사랑해.” “나도.” 혼자서는 못하는 말 당신이 있어서 가능한 말


‘슬프다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chokodark1's tweet image. ‘슬프다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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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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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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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자다가 문득 쓸쓸함이 스칠 때 자는 사람 가슴팍으로 가만히 붙는다.잠결임에도 안아주면 그때서야 편안해지고.. 춥다. 살을 뜯어낼 수도 없는데 파헤치고 들어가고만 싶었다. 어떻게해야 온몸의 세포가 따뜻해질까 싶어 파고들고 또 파고들었다.잠이 깼다..


선한 사람은 선한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니 상대도 선하게 보이기 마련이다. 그것이 오판이었다해서 상대를 믿은 사람의 잘못이라 비난하면 안되잖아. 자신을 믿어준 사람의 뒷통수를 친 사람이 나쁜거지 뒤통수 맞은 사람에게 손가락질 할 일인가. 보이는 것 너머의 것까지 볼 수 있어야 할 세상이다.


병렬독서를 안하는 편인데,카테고리 다른 책들은 가능하다는 말씀에 두 권을 같이 시작해보기로.

chokodark1's tweet image. 병렬독서를 안하는 편인데,카테고리 다른 책들은 가능하다는 말씀에 두 권을 같이 시작해보기로.

<연매장>은 역사,그리고 개인들의 비극. 그 전말을 풀어가는 식인데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했다.그래서 특정캐릭터에 몰입되지는 않았던.보통의 사람들이 그 상황에서 품을 수 있는 모든 극한의 감정들을 다소 억누르며 서술했다는 느낌.마지막 장을 덮을 때,마음이 무거웠다.

chokodark1's tweet image. &amp;lt;연매장&amp;gt;은 역사,그리고 개인들의 비극. 그 전말을 풀어가는 식인데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했다.그래서 특정캐릭터에 몰입되지는 않았던.보통의 사람들이 그 상황에서 품을 수 있는 모든 극한의 감정들을 다소 억누르며 서술했다는 느낌.마지막 장을 덮을 때,마음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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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kodark1's tweet image. &amp;lt;연매장&amp;gt;은 역사,그리고 개인들의 비극. 그 전말을 풀어가는 식인데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했다.그래서 특정캐릭터에 몰입되지는 않았던.보통의 사람들이 그 상황에서 품을 수 있는 모든 극한의 감정들을 다소 억누르며 서술했다는 느낌.마지막 장을 덮을 때,마음이 무거웠다.
chokodark1's tweet image. &amp;lt;연매장&amp;gt;은 역사,그리고 개인들의 비극. 그 전말을 풀어가는 식인데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했다.그래서 특정캐릭터에 몰입되지는 않았던.보통의 사람들이 그 상황에서 품을 수 있는 모든 극한의 감정들을 다소 억누르며 서술했다는 느낌.마지막 장을 덮을 때,마음이 무거웠다.

아 절창은 차례가 멀었군요 아쉽… 그치만 연매장 재밌으니까요! ㅎ 어떤 캐릭터에 몰입하실지 궁금합니다 ㅎ



비가 올건가.. 집에 오자마자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가득하다. ‘뜨거워진 다른 새가 또 날아오르고 그 새는 예전의 새를 기억하지 못하고’

chokodark1's tweet image. 비가 올건가.. 
집에 오자마자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가득하다. 

‘뜨거워진 다른 새가 또 날아오르고 
 그 새는 예전의 새를 기억하지 못하고’
chokodark1's tweet image. 비가 올건가.. 
집에 오자마자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가득하다. 

‘뜨거워진 다른 새가 또 날아오르고 
 그 새는 예전의 새를 기억하지 못하고’
chokodark1's tweet image. 비가 올건가.. 
집에 오자마자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가득하다. 

‘뜨거워진 다른 새가 또 날아오르고 
 그 새는 예전의 새를 기억하지 못하고’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아무도 신경쓰지않는 듯 자기 색깔을 가진 채 자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매력적이다.다른 사람들 눈에는 별로일 수 있는 모습도 나는 가슴이 뛰고 반할 때가 있는데, 어쩌면 내가 하고싶지만 하지못하는 것들을 아무렇지않게 하고 있으니 멋있게 보일 수 밖에.


온전한 나일 때의 모습, 온전한 당신일 때의 모습. 있는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그거야말로 운명이 아닐 수 없다.결국 헤어진다해도 사랑에 빠졌던 그 처음은 서로의 모습 그대로에 반했다는 거니깐. 나를 꾸미고 숨기지 않아도 되는 제일 순수한 사랑인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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