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할머니는 상당히 외진 곳에 사셨는데 그래서 일제강점기에도 일본인을 딱 한 번 보셨다고 했고 6.25도 전쟁 끝나서야 알았다고 하셔서 신기했었다. 상식이나 겪은 경험은 역시 가지각색이다.

우리 할머니 19살에 해방됨. 할머니가 16살 때 심부름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순사한테 잡혀서 운동장에 가서 다른 여자들이랑 같이 줄 서있었는데 그때 귀가하던 오빠덕분에 구출됐었고, 나중에 들으니 그게 정신대로 끌려가는거였다고.



United States 趋势
Loading...

Something went wrong.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