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trim904's profile picture. 作家. 春夢. 떠나가버린옛님께바침 外다수. 밀양의열단 감영생 손녀.
늙은 매화나무 꽃그림자가 아련하게 비치는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시천같이 맑고 향기론 물이 졸졸 흘러넘치는 것 같은 그런 글을 쓰고싶다.
小說 달빛속에만난사람들 집필中 @yongtrim419
@yongtrim518 감영생

감효전

@yongtrim904

作家. 春夢. 떠나가버린옛님께바침 外다수. 밀양의열단 감영생 손녀. 늙은 매화나무 꽃그림자가 아련하게 비치는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시천같이 맑고 향기론 물이 졸졸 흘러넘치는 것 같은 그런 글을 쓰고싶다. 小說 달빛속에만난사람들 집필中 @yongtrim419 @yongtrim518 감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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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1089회가 유투브 조회수가 어제 6만회를 넘었다하여 나도 찾아 링크를 떠놨는데 방금 보려하니 삭제되고 없었다. 전편으로 나오는 2개가 다 삭제되었다. 이것도 못보게 막는 것인가? 쿡티비로 다운해 보았다.


11월에 내리는 비 가을비가 오네, 쳐북쳐북 파르르 떨던 그 날 당신의 눈시울처럼 가을비가 오네, 쳐북쳐북 나의 멍든 가슴처럼. 가을비가 오네, 쳐북쳐북 멀어지던 그 날 당신의 발자욱처럼. 효전시집 떠나가버린옛님께바침

yongtrim904's tweet image. 11월에 내리는 비

가을비가 오네, 쳐북쳐북
파르르 떨던 그 날 
당신의 눈시울처럼
가을비가 오네, 쳐북쳐북
나의 멍든 가슴처럼. 
가을비가 오네, 쳐북쳐북
멀어지던 그 날 
당신의 발자욱처럼.

효전시집 떠나가버린옛님께바침

한의원 가서 치료하고 돌아오는데 배도 고프고 뭔가 좀 허전해 뭘 사먹고 들어갈까하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오일장 서는 데가 생각나 거길 가서 구루마에서 구워파는 계란빵을 사먹고 돌아간다. 천고마비의 계절...고구마 캐고 벼베기 추수 한창... 구수한 볏짚냄새. 아, 오늘 날씨 참 좋네..


저는 압니다. 서운해 하지 마셔요. 당신을 잊은 게 아니랍니다. 근간 많이 좀 아팠댔어요. 비가 많이 왔지만 갈 수 없었습니다. 서운해 하지 마셔요. 저는 압니다. 바닷속에 계신 당신이 바로 저란 걸. 효전시집 떠나가버린옛님께바침

yongtrim904's tweet image. 저는 압니다.

서운해 하지 마셔요.
당신을 잊은
게 아니랍니다.
근간 많이 좀 아팠댔어요.
비가 많이 왔지만
갈 수 없었습니다.
서운해 하지 마셔요.
저는 압니다.
바닷속에 계신
당신이 바로 저란 걸.

효전시집 떠나가버린옛님께바침

치즈 길고양이 한 놈 산비탈 아래 장사 지내고 집으로 돌아간다. 우리 신통이같이 아주 잘 생긴 놈이었다... 가여운 녀석이 부디 좋은데 가길 명복을 빈다.....


29세 아들은 잠수함을 조종하는 사람이었단다. 한미군사훈련때 비행기추락사고로 바다에서 이틀만에 찾았다고....결혼을 앞두고 있었단다...그 정도면 정말 미쳐버릴 일이다.ㅠㅠㅠ 심장치료하고 거길 들렸는데 그 이야길 듣는 순간 가슴이 꽉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치료받고 제삿장을 봐가지고 왔다.대형마트.. 몇번 구운김,참,들기름 깨소금을 산적이 있었다. 제사에 쓸 재료는 최고 좋은 것으로 사기 때문에 거길 들린다.나보고 어디사냐고 연락처를 달라기에 내년달력을..기막힌사연을 듣고 가슴이 너무아팠다. 한미군사훈련때 비행기사고로 아들을 잃었단다.ㅠㅠ


아레까진 덥다가 어젯밤부터 좀 선득해서 매트 불 올리고 잤다.현재 여기 최저기온 6도, 최고기온 13도.찬물로 씻으니 추웠다. 차 타니 시트가 차갑다싶어 히터 처음으로 켰다. 들국화가 이제 봉골봉골 피기 시작했는데 윗지방은 영하란다. 이맘때면 강원도로 늘 여행가는데 요번에도 못갈 듯ㅡ


증명사진 찍고 병원가서 확인서 받고 마산 면허장가서 면허증 갱신하고 왔는데 무슨 큰일을 하고 온것같은 느낌이 든다. 휴일 빼고 거의 매일 치료받으러 다니니 시간도 빡빡하고 암튼 할 것은 어서 하는 게 좋다. 미기적거리다가 일정이 밀리고 그러다보면 날짜를 놓칠 수도 있으니까. 수고많았다.

yongtrim904's tweet image. 증명사진 찍고 병원가서 확인서 받고 마산 면허장가서 면허증 갱신하고 왔는데 무슨 큰일을 하고 온것같은 느낌이 든다. 휴일 빼고 거의 매일 치료받으러 다니니 시간도 빡빡하고 암튼 할 것은 어서 하는 게 좋다. 미기적거리다가 일정이 밀리고 그러다보면 날짜를 놓칠 수도 있으니까.
수고많았다.

달봉이 델고 증명사진 찍고 마산 가서 면허갱신하고 나오는 길. 운전한지가 30년이 되었구나.세월 참 빠르네... 사진관아저씨가 85세라고.필림도 사고 사진인화하러 가곤한 단골집인데 10년만에 갔다. 새면허증을 받아가지고 나오며 달봉이하고 손가락걸고 약속했다. 10년후 갱신때도 꼭 같이 오자고.


사람이나 짐승이나 눈치가 있어야한다. 다 지 하기 나름. 다 지 복대로 사는거다. 말만 잘 들으면 시원하고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일생이 보장되었는데도 기본적으로 말 안 듣고 말썽만 부리고 딴 식구들을 할퀴고 다치게해 아프게 한다면 같이 살 수 없다. 내가 쫒아내는 게 아니라 자초한거다.


어제 큰 개집을 한 채 사왔다.작년 데려온 아깽이 삼형제놈들은 마당으로 조만간 내보내려고 한다. 여기 온지 1년 2개월인데 한번도 안아보질 못했고 발톱도 절대 안깎으려하고 말썽을 있는대로 부려서 잠잠할때가 없다.달봉이와 네 고양이 목덜미를 발톱으로 할퀴어 한놈은 반쪽이 되고 많이 아프다.


아파서 꼬랑꼬랑한데 오랫만에 지인으로부터 잘 있냐는 안부전화...부항 뜨고 있었는데 갑자기 힘이 막 나는 것 같았다. 왠가 생각해보니 나를 알아주었기 때문이다.


단골집에 갔더니 추석에 선물로 들어온 거라며 단감 한 상자를 줬고 조금전 풀어보았다. 진영단감은 아니고 다마가 큰데 감껍질에 변색이 있었다. 먹어보진 않았고 냉장고에 일부는 넣고 몇개는 씻어놨다. 추석선물 받은 걸 좋다싶어서 준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줄 땐 반드시 꼭 확인하고 줘야한다.


재수좋아 몸 좋아지고 나도 앞으로 30년 35년 살 수 있을까? 양생,건강 관리 잘해서 아프지말고 아주 곱게 우아하게 나이들고싶다.


나는 나를 믿어요. 진심으로......


감효전 reposted

Don’t pass without leaving a big heart heart ❤️ this adorable disabled doggo just had her first ride on her new wheels The smile says it all… freedom never looked this cute


올해 여름은 윤6월이 들기도 했지만 평년보다 두 달은 더 긴 여름이다. 5월달부터 더웠으니까 거의 반년이 여름철, 절기는 어긋남이 없어 모시가 부서지고 찬바람에 모기 입이 돌아간다는 처서 지난지가 얼만데도 지긋지긋한 무더위. 몸이 많이 아픈 사람들은 더운 게 너무 힘들고 지친다. 기진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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